방송     10월 18일 큐티설교(예레미야 26장 16-24절)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10월 18일 큐티설교(예레미야 26장 16-24절)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목요일] 10월 18일 큐티설교(예레미야 26장 16-24절)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2018-10-17 22:02:23
조성환
조회수   1318
설교일 2018-10-18

예레미야 2616-24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본문 설명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기에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고 성은 황폐하고 백성들은 모두 죽게 됨을 예언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다 왕 여호야김과 종교지도자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고관들과 장로,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변호하고 아히감을 통해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람은 그 사명이 다하기 까지 결코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과 섭리 속에서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기에 선택 받은 우리들은 예레미야처럼 가감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 말씀을 통해 예레미야처럼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3가지로 살펴 보겠습니다.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1.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19절 말씀 읽어 보겠습니다.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히스기야 시대 미가 선지자 또한 예레미야와 같이 동일하게 유다의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미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회개하여 선왕의 악행에서 벗어나 산당을 제거하고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합니다.

이 말씀이 나의 생사여탈을 가진 생명의 말씀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85절 말씀입니다.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백성

출애굽기 32장에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이후 금송아지 사건이 나옵니다.

지도자 모세가 없어 두려움에 떨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이 두려움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그 방법은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하셨던 십계명을 어기고 하나님의 형상을 금송아지로 대체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 금송아지 앞에 기뻐 뛰며 예배 했습니다.

이 일을 본 모세는 하나님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오라 말하였고, 레위 자손 만 모세의 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이스라엘 백성을, 형제와 친구, 이웃을 죽였고, 그 사람이 3,000명가량 이었습니다.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애굽이 아닌 이스라엘에게로 돌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치장하였던 모든 장식물을 띄어 내고 자기 몸을 단정하지 않고 겸비해 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은 이렇습니다.

8, 23절 말씀입니다.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했다고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나아가 동일하게 유다의 심판을 선포한 우리야를 애굽까지 좇아가서 잡아와 결국 칼로 죽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말씀에 내가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씀을 다스리는 자여야 합니다. 그래서 내게 듣기 싫은 소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라도 잡아서 죽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하나님의 말씀은 무섭습니다. 그 무서움은 공포가 아닌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삼가 지키는 우리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말씀으로 인하여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2. 고난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0-21절 말씀입니다.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우리야 또한 예레미야와 같이 유다의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왕이 그 말을 듣고 죽이려하자 우리는 그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선지자로 세워주셨지만 고난 받기는 즐거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선택 사항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사도행전 541, 916절 말씀입니다.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6에 나오는 고난받다는 뜻은 수동태가 아닌 능동태로 쓰여졌습니다. 불가항력적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피동적으로 겪게 되는 고난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을 감수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고난을 받는다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고난은 그리스도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정에서, 직장에서, 세상에서 고난을 받고 있다면 나는 지금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도들이 그러한 것처럼, 믿음의 선진들이 그러한 것처럼 고난을 선택하는 분들이 되십시오.

그렇게 될 때, 지난날의 설움, 조롱 핍박은 피해야 될 풍파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인해 받은 핍박과 고난의 상처는 스티그마-그리스도의 흔적,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은 바로 마지막 세 번째 모습을 보입니다.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3. 하나님만 신뢰합니다.

 

고난과 핍박이 그리스도의 흔적,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뀌게 될 것을 믿는 자는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인이시오 주권자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들은 사명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보호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24절 말씀입니다.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하나님이 사반의 아들 아히감을 통하여 예레미야를 도와주었습니다. 백성들의 손에 내어 주지 않게 하여 예레미야를 살려 둔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과 방법으로 애굽으로 피신해간 우리야는 죽었지만 고난 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한 예레미야는 기막힌 방법을 통해 살게 되었습니다.

 

시인이자 목사님인 최용우 목사님이 쓴 제 삶을 맡기나이다라는 시입니다.

제 삶을 맡기나이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긴다는 말은

저의 삶이 형통할 때나,

곤고 할 때나, 풍성할 때나,

기근에서나, 기뻐할 때나,

슬퍼할 때나, 잘 나갈 때든,

못나갈 때든, 고통스러울 때든, 평화로울 때든

제 일평생의 모든 때와 모든 일과 상황을 주님께서 친히 이끄심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뜻대로 사용하여 주십시오.

저를 바다에 던졌다가 파도로 받아 주시든,

아니면 모래 위에 던지시든,

아니면 요나처럼 어두움을 통과하게 하시더라도 좋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으라 하시면 그저 가만히 있겠나이다.

저는 그저 일어나라 하시면 일어나고 불속에 들어가라 하시면 거침없이 들어가겠나이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선택 받은 그리스도인은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그리하여 내 삶을 인도하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 누구신지 세상에 드러냅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우리는 누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 새벽을 깨워 나온 이유가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시오,

하나님만이 내 삶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기에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나온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 변화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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